비 오는 날이 많아지는 장마철, 가장 곤란한 게 뭘까요?
바로 빨래가 잘 안 마르고, 쾌쾌한 냄새가 나는 것이에요.
매일 빨래를 해야 하는데 날씨는 꿉꿉하고,
실내에서 말리자니 냄새가 배고 곰팡이까지 생기기도 하죠.
하지만! 걱정 마세요.
오늘은 장마철에도 뽀송하고 냄새 없이 빨래를 잘 말리는 꿀팁 5가지를 소개해드릴게요.
저도 자취하면서 써본 팁들이라 실전에서 효과 직방입니다!
✅ 1. 탈수는 두 번, 뽀송함의 기본
세탁 후 그냥 한 번 탈수만 하고 끝내셨다면?
한 번 더 탈수해보세요. 생각보다 물기가 많이 빠져요!
특히 수건이나 청바지처럼 두꺼운 옷은
두 번 탈수해줘야 냄새 없이 잘 마르고,
실내에서도 곰팡이 걱정이 줄어들어요.
🌬️ 2. 선풍기나 제습기, 공기 순환이 핵심
빨래는 단순히 시간만 지난다고 마르는 게 아니죠.
공기가 순환돼야 수분이 빠져나갈 수 있어요.
실내에서 말릴 땐 꼭 선풍기 or 제습기를 함께 사용해 주세요.
선풍기는 빨래를 향해 45도 각도로 고정하고,
제습기는 방 안 습도를 40~50%로 유지해주면 최고예요!
☀️ 3. 아침~점심 시간대에 널자
밤이나 저녁에 널면 빨래가 습기를 머금은 채 오래 남아 있어요.
가급적이면 햇빛이 있는 낮 시간대, 특히 오전 11시~오후 3시 사이에 널어주는 것이 가장 좋아요.
가능하면 베란다 창문을 열고 환기까지 함께 해주세요.
자연의 힘도 빌릴 수 있을 때는 빌리는 게 좋겠죠? 😊
🧼 4. 섬유유연제보다 ‘식초’ 한 방울!
섬유유연제 대신 식초 한 스푼을 마지막 헹굼 단계에 넣어보세요.
냄새 걱정은 NO! 오히려 살균 효과 + 냄새 제거에 더 좋답니다.
또는 세탁기 세탁조 청소도 함께 해주는 것이 좋아요.
세탁조가 더러우면 빨래에서 아무리 좋은 섬유유연제를 써도
냄새가 날 수밖에 없어요 😵
🧺 5. 빨래는 ‘띄워서’ 널자
빨래를 너무 겹겹이 널거나, 수건을 두세 겹 접어서 널면
통풍이 안 되어 냄새가 더 심해져요.
옷걸이나 빨래 건조대를 쓸 때는 옷과 옷 사이에 최소한의 간격 확보,
수건은 가능한 펼쳐서, 겹치지 않게 널어주는 것이 핵심!
작은 습관 하나로 쾌쾌한 냄새를 막을 수 있어요.
📌 마무리 꿀팁 요약!
- ✔️ 탈수는 두 번!
- ✔️ 선풍기 or 제습기 활용
- ✔️ 낮 시간대에 환기하며 널기
- ✔️ 식초 한 방울로 냄새 제거
- ✔️ 빨래는 띄워서 널기
🔔 다음 예고
다음엔 "냉장고 냄새 없애는 천연 방법"으로 찾아뵐게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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